가평 대성리 여름휴가 웨이크보드 & 카약

2023. 9. 4. 17:29떠돌이의 삶

5년만에 가보는 가평!

가평 빠지라고 알려진 경춘선 대성리를 여름 막바지 휴가로 가게되었다. 

(왜 빠지라고 부르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낑낑대면서 카약에 바람을 넣어봤는데

공기주입기로 넣으니 세상 편한... 진짜 크기도 조그만데 효과도 좋아서 최고

진짜 세상평온한... 

여름 끝물이라서 

덥지도 춥지도 않은 완벽한 날씨

무지개도 보고

뒤에 산이 가득한데 무슨 산인지 모르겠지만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한국의 산들은 뭐랄까... 더 신비로운 느낌이 있다.

 

가평와서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싶어서

웨이크보드 초보 강습 질렀다!

카드로해서 66000원이었고, 

다음에는 중급으로 도전해야지 ㅎㅎ 

<가평 맨하탄 빠지>

https://map.naver.com/p/entry/place/1849306387?lng=127.3796778&lat=37.6796192&placePath=%2Fhome%3Fentry%3Dplt&c=15.00,0,0,0,dh

주말에 조금 바쁘긴한데 그래도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감사한..

생각보다 무겁고 어떻게 서는지 한 3번정도 헤맸는데,

억지로 몸을 일으키지말고 물살을 타고 배를 따라서 자연스럽게 일어서라고 하니까 

세번째에 성공!

초보강습은 두번 정도 보트 옆에 매달려서 설 수 있게 연습하고 쉰다. (무조건 휴식 때 잘 쉬어야한다... 근육통..팔다리..)

그 다음, 줄을 잡고 두번정도 보트 라이딩을 한다.

날씨까지 정말 완벽했던 가평 빠지

다들 보트라이딩, 웨이크보드만 하는데

Portable 카약을 가져가서 즐기는 것도 방법! 

카약이 생각보다 재밌고 제대로 view도 즐길 수 있어서 완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