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2. 19:32ㆍ토론토 life
드디어!!! 해리포터 팬으로서 정말 놓칠 수 없는 기회..!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연극을 예매했다.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늘 지나가던 Ed Mirvish 극장
정말 운이 좋게도 티켓을 저렴하게 구매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놀랐다.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기본 $300불이랬던것같은데 평균이 $70-100 사이였던것같다.
내부 사진
클래식한 느낌이 너무 좋다.
정말 연극을 보러 온 느낌. 토론토에서 몇 안되는 클래식하고 느낌있는 장소가 아닐까 싶다?
해리포터에서 나온 공중전화부스에서 사진 찍고
덤블도어 초상화앞에서 찰칵
안에 이것저것 볼것들이 많아서 일찍오면 더 좋다!
쇼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연극배우들이 진짜 마술을 한다는것!!! 마술쇼와 연극이 혼합된 느낌?
영화에서의 배우와 연극배우는 물론 달라서 약간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는데, 극중 몰입도 잘되고
여러 effect를 많이 사용해서 2시간이 넘는시간인데도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저 시계돌아갈때 effect는 정말.. 공간전체가 흔들리는 것 같은 느낌?
정말 기술 좋아졌다라고 느꼈다.
마무리로 샹들리에 앞에서 찍었다. 너무 행복했던 금요일밤.
해리포터 팬이라면 이미 아는 내용이겠지만, 이 연극은 해리포터와 그의 아들, 저주받은 아이라고 하는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의 중심이야기이다.
늘 그렇듯이, 결국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그리고 과거는 돌이킬 수 없고 우리는 현재, 지금 이순간을 살아갈뿐이라는 것.
호불호 평이 나뉘지만, 여러 다양한 effect & 마술쇼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영어라서 가끔 다 알아듣기 힘들때도 있었지만, ㅎㅎ...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들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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