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Park Hyatt 파크 하얏트 호텔 루프탑바 Writers room bar

2023. 8. 6. 14:36토론토 life

하얏트 호텔 루프탑바 Writers Room Bar 홈페이지

https://www.hyatt.com/en-US/hotel/canada/park-hyatt-toronto/torph/dining

 

미리 예약을 하고 간 하얏트 호텔 (11층? 이었던 것같은데) 루프탑바 writers room bar

여기 호텔 일하는 친구가 추천하기도 했고 토론토 4년살면서 호텔바는 한번도 안가봐서 궁금했던!

처음 시켜본 칵테일도 직원 추천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상큼하고 괜찮았다! 

나는 항상 Charcuterie 살라미 플레이트를 꼭 주문한다! 살라미를 너무 사랑하는...

가격대가 살짝 있긴 하지만 호텔바라서 어쩔수 없다,,..ㅎㅎ 

담에오면 푸아그라 도넛을 먹어보는걸로! 

토론토 다운타운

정말 감사하게도 Receptionsit 분께서 실내말고 실외, 밖에 야경이 잘보이는 자리로 옮겨주시기로 했다. 

어딜가나 친절해야된다고 느낀 하루...

드디어 나온 살라미 플레이트

땅콩이랑 팝콘은 무료로 리필된다.

스파클링와인과 칵테일은 서비스로 받게되었다.. 그날 사람이 많아서 내가 2번이나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주문이 안된.. 

그럴 때 나는 내가 불편한걸 참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상대에게 화를 내고 싶지도 않기에, 예의있게 컴플레인을 했다. 

그랬더니 정말 죄송하다고 서비스로 버섯튀김 애피타이저와 칵테일, 스파클링 와인을 주셨다.

일부러 뭘 받아내려고 한건 아니었지만, 오래 기다린만큼 기분도 풀어지고 더 맛있고 즐겁게 친구와 즐길 수 있었다. 

파크 하얏트 호텔 루프탑바

토론토 야경 핫스팟이다 !!!

토론토 야경

뉴욕만큼은 아니지만, 위치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3박자가 잘 맞아서 즐겁게 있다가 올수 있었다. 

토론토 루프탑 바

친구와 작별인사를 하는 밤...작별인사를 하는 곳으로 perfect했다.

 

토론토를 곧 떠날 준비를 하는 맘은 싱숭생숭하다. 

이민자는 언제나 거주지가 정해지지 않아서 생기는 자유와 그에 따른 불안함이 같이 있는 삶인것 같다.

(어쩔수 없지 뭐.. 하고 결국 받아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