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도심에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최애공원, Cedarvale Park

2023. 8. 11. 18:56토론토 life

토론토 도심, 외곽에는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다. 토론토 생활이 정말 좋았던 이유중에 하나!

유명한 High park, Christie Park, Rosedale Park, Tritiney Bellwoods Park 등등

나는 high park는 넓긴한데 내 스타일이 뭐가 아니었다. 이 후 2번이나 가봤지만 사람이 생각보다 많기도했고 설명할 수 없지만, 그냥 내스타일이 아니었다. 

Christie park는 코리아타운, 한인타운 근처라서 편하게 갈수있고 뭐랄까? 복합문화공간이 된것같은 느낌?! 

아무튼 정말 많은 공원들 중에서 토론토내에서 가장 좋았고 가장 많이 갔던 공원

Cedarvale park, 관광객도 별로없고 정말 동네주민이 오는 공원

지금도 이 공원은 계속 생각난다.

북미의 푸르디 푸른 하늘

심지어 토론토에서 한국으로 귀국하기 직전에 

이 공원을 방문했다.

너무 그리울것같아서..

조깅을 하고, 일광욕도 하고, 풀숲에 그냥 누워있기도하고

이 순간, 이 공간만 존재하는 느낌을 느낄수 있다. 오로지 지금, 이 순간.

이날은 경찰관이 순찰을 하는데 말을 타고 순찰을 해서 ㅋㅋ신기해서 찍어보았다. 

사진이 이 공원의 느낌을 10배도 못담는것같아 아쉽다.

가끔 친구들이랑 테니스도 치고,

이 공원은 또 특이한게 Dog Park 애완견들을 풀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토론토를 방문한다면 나는 꼭 이 공원을 추천해준다. 

막상 엄청 대단한건 없어도, 정말 현지인만의

조용하면서도 눈부신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서 (토론토 시내는 생각보다 자연경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