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 토론토 디스틸러리 마켓

동생과 함께 방문한 이튼센터 백화점

여행일정이 촉박해서 동생이 토론토를 거의 못보고 갔어요.. 내가 다 아쉽다..

저희 둘다 애플 사랑합니다!!!

토론토 이튼센터(Eaton Centre) 백화점

동생 왈: 백화점이 생각보다 엄청 커. 그리고 토론토 내가 생각한거보다 훨씬 대도시야!!! 사람 왜이렇게 많아?!!!! 

저도 똑같은 생각이었습니다 토론토 처음 왔을 때

토론토 디스틸러리 크리스마스 마켓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DIOR 사인과

안야 테일러조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요

 

동생과 함께 찰칵

뉴욕이랑 느낌이 달라요.. 뭐랄까 뉴욕은 스케일로 놀래키는 느낌이라면

여기 크리스마스 마켓는 와.. 뭔가  cozy 하고 반짝반짝 예뻐 이런느낌

아기자기하다고 하기엔 규모가 꽤 크고 근데 또 감성은 잘 살린 그런 느낌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동생이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 보는걸 좋아해서 여기 오자마자 얼굴이 환해져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페로기 pierogi 동유럽식 만두

동유럽식 덤플링 페로기를 먹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되게 생소한 음식일것같아요!

우리나라 만두랑 비슷하면서도 달라요

만두피는 좀 더 두껍고 쫄깃. 만두 소는 감자, 다진 고기, 과일을 넣기도 하는데...

한국 만두는 제가 30개까지도 먹는데 페로기는 많이는 못먹는...

여기서는 꼭 추우니까 핫코도 드세요!

비가 와서 체력적으로 지쳤던 날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하신ㅎㅎ

 

겨울에 토론토오면 한번은 방문하기 좋은

토론토 디스틸러리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