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체스, 그림그리기, 식물키우기, 등등

2023. 8. 10. 17:05지극히 사소하면서 개인적인 생각

체스는 작년에 토론토 체스 클럽에서 기초반, 중급반 수업을 들었다.

왜 시작하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니, 전남친이 체스를 좋아해서 나에게 몇번 알려준적이 있었다.

헤어지고 생각나는건 전남친이 아닌, 체스판이었다 ㅋㅋㅋ

체스수업을 들으면서 친해진 친구들 (흑흑 보고싶다 다들)

평일저녁에 일주일 한번, Chess Night을 만들어서 같이 체스를 했었다

내 또다른 취미로는 홈데코레이션 인데, 

새로운 소품을 사면서 꾸미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다. 특이한 조명을 좋아하기도 하고, 가끔은 향초, 가끔은 독특한 이불을 구매하기도 했었다.

그러다보니 식물도 키우게 되고, 몬스테라는 약 2년정도 키운 아이인데...

집에 놓으면 분위기 전환에도 정말 좋고, 방에 놓으니 다들 예쁘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최근에 빠진 취미활동... 아크릴 페인팅

아빠에게 주고 싶어서 그린 페인팅

요즘 또 시도해보게된 펜아트 pen art 고양이를 그려보았다. 처음한것 치고 괜찮아서 기분이 좋았다. 

꽃을 좋아해서 여러개를 그려보았다. 

다음에는 연필 드로잉도 연습해 봐야지라고 생각하게 된...

이외에도 여름엔 수영, 겨울에는 스케이팅을 취미활동으로 계속해왔었다. 

 

하나에 푹 빠지는것 없이 여러개를 건드리는 취미가

바로 내 취미생활이라는 것을... 

그래서 가끔 하나에 미친듯이 빠지는 사람이 부럽기도 하다.